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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증상이나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 애플은 빅서 게이트때나 지금이나 너무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해결책 제시 또는 매뉴얼을 보유하였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음에도 많은 시간을 소모하였습니다.

 

실제 오류의 원인은 몬테레이(OS)의 문제로,

 

외장하드에 있는 빅서 타임머신 이미지를 몬테레이에서 마이그레이션 기능으로 복원할 수 없습니다. (일부 맥에서만 발생할 수 있음)

 

그러나 버전을 빅서로 다운그레이드 시 바로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다운그레이드 및 마이그레이션 방법은 다른 블로그 또는 공식 문서에 잘 정리되어 있으므로 따로 적진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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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제가 겪은 상황으로 문제의 해결법과는 상관 없습니다.)

 

 

얼마 전 맥북 프로 나비식 키보드 교체 프로그램으로 키보드를 수리 받으며,

 

애플의 대응과 수리 방식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번의 수리 이후 시스템 오류로 인해 약 2일간 20시간 이상 컴퓨터를 복원하려하였고, 직접 구글링을 하며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리 과정에서 매우 불쾌한 경험을 겪게 되었고, 다른 피해자분들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1. 나비식 키보드 2회 수리

    - 캡스락이 10회에 1,2번 인식되지 않아 애플 가로수길 방문 및 수리

    - 수리된 키보드는 100번중 90번 이상 캡스락이 눌리지 않아 재 수리

        -> 지니어스분 말로는 나비식 키보드의 특징으로, 한국 키보드는 캡스락이 문제가 많다고 함.

              영문 자판의 경우 커맨드나 스페이스의 문제가 많고, 재 수리하여도 똑같은 증상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함.

              캡스락이 일반 키캡보다 길어 끝이나 살살 눌렀을때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게 이유라고 하였지만,

              더 길이가 긴 스페이스, 쉬프트,리턴 키등은 더 살살 모서리를 눌러도 정확하게 인식 됨

 

2. 말도 안되는 정보를 알려주고, 처음부터 포맷을 하려고 한듯한 느낌

        - 수리를 위해 맥북의 '나의 찾기' 기능을 꺼달라고 요청 (첫번째 수리에서는 나의 찾기를 꺼달라는 요청도 하지 않음)

          첫번째 수리를 맡길 때, 현재 OS 버전을 물어봤고, 혹시 모르는 일이지만 포맷될 확률은 1프로정도밖에 안된다고 하였음.

          그러나 두번째 수리에서는 OS 버전을 물어보지도 않고, 실제로 수리 후 몬테레이로 설치되어 있었음

 

3. 시스템 문제로 마이그레이션으로 타임머신 복원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음

    - 마이그레이션 -> 타임머신으로 복원 -> 타임머신 이미지 선택 -> 계속 버튼을 눌러도 진행되지 않음

    - 애플 지원을 통해 수차례 상담을 받으며 해결하려 하였지만, 실제로 원인을 모르며 해결되지 않는 방법들만 제시

    - OS 문제로 의심되어 다운그레이드를 요청하였는데, 약 4만원 이상의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함.

      (실제로 네이버 맥쓰사 카페를 찾아보면 같은 증상으로 센터를 방문하여 OS 설치 비용을 지불한분이 계심)

    - 구글링 및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애플과 상관없이 해결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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